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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moon2

신혼여행 첫째날: 마헤(Mahe), 세이셸(Seychelles)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다른 결혼준비에 내가 너무 바빠서 신혼여행 세부계획은 남편이 짰는데, 짜놓은 계획표를 잃어버렸다............ 기억과 남은 사진에만 의지해야 하지만 그나마 있는 기억마저 흐릿해지기 전에 남기는 기록 ㅋㅋ 7월 2일 오후에 식을 올리고, 7월 3일 일요일 00시 55분에 인천공항 출발 에티하드 항공편을 이용해 출국했다. 시간 여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식 끝나고 이래저래 생각보다 예식장에서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집에 와서 급히 씻고 짐싸기를 마무리하고 바로 출발. 밥도 못 먹고 출발해서 피피카드로 라운지 가서 짜파게티 먹다. 라운지 짜파게티랑 신라면은 사랑입니다♥ 에티하드는 기내에서 제공하는 베개가 반 갈라져서 목베개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다. 10시간 정도 이동 .. 2020. 2. 14.
신혼여행지 결정하기: 세이셸 (Seychelles)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오며, 2017년 7월에 다녀온 신혼여행 후기를 다시 올려보려고 한다. 먼저 세이셸로 결정하게 된 배경과 세이셸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 먼저! 처음에는 신혼여행 하면 당연히 몰디브! 라고 무턱대고 정했다가 몰디브가 7월에 우기라는 것을 알고 좌절 ㅠㅠ 사실 우기라고 해서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해양스포츠, 바다, 경치가 전부일 몰디브에서 날씨가 안 좋은 건 너무 치명적일 것 같아서 결국 제외하기로 했다. 유럽을 갈까 하다가 여름 성수기라서 복잡하고 힘들 것 같아 제외, 칸쿤을 갈까 하다가 캐나다 가서 살게 되면 가지 싶어서 제외, 어디 가지 엄청 고민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세이셸! 몰디브와 같이 내가 꿈꾸는 허니문 장소 중 한 군데였던 것이 불현듯 생각났다... 2020. 2. 12.